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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민호, ‘SNS 황제’ 등극…페이스북 친구 500만 명 돌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4-06 11:53
2012년 4월 6일 11시 53분
입력
2012-04-06 11:16
2012년 4월 6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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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민호. 사진 제공|스타우스엔터테이먼트.
연기자 이민호가 ‘SNS 황제’로 떠올랐다.
이민호는 최근 페이스북의 친구 500만 명을 돌파하며 연예인은 물론 정치인, 기업인 통틀어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소속사 스타우스 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국내 페이스북 사용자가 500만 명이라는 점에 비춰 볼 때 놀라운 기록”이라면서 “동남아와 중동 등 전 세계 팬들이 이민호에게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근황을 알리고 꾸준히 알리고, 팬들의 안부를 물으며 진솔하게 교감을 나눈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민호가 페이스북을 시작한 것은 2010년 5월. 개설 이후 급속도로 친구가 많아지기 시작,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고 하루 평균 3만 명에서 15만 명 정도의 친구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민호는 5일 페이스북에 500만 명의 친구를 뜻하는 다섯 손가락을 펴 보이며 “8월에 드라마 ‘신의’로 다시 인사드리게 됐는데 좋은 작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인사를 한국어, 중국어, 영어. 일어로 함께 전했다.
한편, 이민호는 페이스북 뿐만 아니라 중국의 최대 SNS서비스인 웨이보에서 345만 명의 친구로 한국 연예인 가운데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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