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녹화 중 탈진 증세 ‘촬영 잊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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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6일 17시 52분


개그맨 김병만. 사진제공 | JTBC
개그맨 김병만. 사진제공 | JTBC
개그맨 김병만이 방송 촬영 중 탈진 증세를 보였다.

JTBC의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의 이수근, 김병만은 올해 초부터 ‘최고급 호텔레스토랑에서 식사하기’ 미션을 진행하며 필요한 아이템을 전국의 시청자로부터 택배로 받아왔다.

호텔에 갈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두 사람은 신경을 곤두세우며 상대방이 가진 물건을 뺏기 위한 대결에 몰두했다. 대결은 펜트하우스 근처 시민에게 몸짓으로만 어려운 단어를 설명하는 것. 이수근은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순발력을 십분 발휘해 뛰어난 설명을 펼쳐 모두를 감탄케 했다.

반면, 김병만은 몸으로 단어를 설명하는데 수근보다 더 오랜 시간을 써 초조해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최종 우승은 게임을 끝내고 옥상 펜트하우스까지 먼저 도착하는 사람의 몫.

승부욕에 불탄 김병만은 촬영이라는 것을 잊은 채 카메라 감독까지 따돌리고 놀라운 속도로 온 동네를 혼자 뛰어다녀 모두를 당혹케 했다. 전력 질주를 끝낸 병만은 결국 탈진 증세를 보여 촬영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7일 방송.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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