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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늦은밤 고양이와 술에 취해 ‘大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4-07 13:42
2012년 4월 7일 13시 42분
입력
2012-04-07 13:26
2012년 4월 7일 13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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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애완 고양이 삼식이와 술자리를 가졌다.
이효리는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잔해~ 아이고 난 취한다. 헤롱헤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고양이와 나란히 앉아 술을 마시고 있다. 특히 그의 옆에 앉아 술잔을 응시하고 있는 고양이가 눈길을 끈다.
이효리는 7일 오전에는 “과음한 삼식이의 최후”라는 짧은 멘션과 함께 대자로 뻗어 자고 있는 고양이의 사진을 올렸다. 그녀는 “고양이는 주량이 과했나봐요”라는 멘션에 “네 오늘 실연당했대요. 섞어마시더니만 쯧쯧”이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과음한 고양이의 최후 너무 웃기다”, “맞은편에 남자친구가 앉아서 훈훈하게 쳐다보고 있을 것 같다”, “삼식이가 주인을 잘 만나서 호강하고 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이효리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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