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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7개월만에 공개석상…“복귀계획 아직 없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4-08 14:44
2012년 4월 8일 14시 44분
입력
2012-04-08 14:39
2012년 4월 8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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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호동. 동아일보DB.
방송인 강호동이 잠정은퇴 선언 후 7개월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강호동은 8일 오후 2시 서울 대치동 컨벤션디아망에서 열린 우승민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는 작년 9월 연예계 잠정 은퇴 선언 후 7개월 만에 공개석상에 얼굴을 내민 것이다.
식장에 들어가기 전 강호동은 취재진을 향해 허리를 굽혀 인사하며 “(우)승민이가 결혼을 한다고 해서 축하해주러 왔다. 결혼을 너무나도 축하한다. 부부간에 서로 이해하고 아들 딸 많이 낳아서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먼저 우승민에게 덕담했다.
이어 복귀계획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자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생각하고 있지 않기에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인사했다.
강호동은 작년 9월 세금 과소납부로 세금 추징을 당한 사실이 알려지자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잠정은퇴를 선언했다.
스포츠동아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트위터 @stella_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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