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생방송 ‘K팝스타’서 굴욕 “연예인 자리 괜히 앉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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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9일 14시 20분


사진 출처 | SBS ‘K팝 스타’ 방송 캡처
사진 출처 | SBS ‘K팝 스타’ 방송 캡처
“연예인 자리 괜히 앉았어….”

개그맨 허경환이 SBS 생방송 ‘K팝 스타’에서 굴욕을 당했다.

허경환은 8일 일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K팝 스타’의 생방송 현장을 찾아 TOP 5에 오른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방송 중간 MC 붐은 방청석을 찾아 허경환 옆에 앉아 있던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와 니콜을 인터뷰했다. 이때 니콜 옆에 앉아 있던 허경환은 카메라에 자신의 모습이 잡히자 의식하며 안절부절못했지만 끝내 인터뷰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방송에 앞서 허경환은 자신의 트위터에 “‘K팝 스타’ 방청 왔다. 내가 떨려 떨려. 너무 떨려”라는 글과 인증사진을 남기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방송이 끝난 후 그는 연예인 좌석에 앉은 것을 후회하며 허탈한 심경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왜 가셨어요”, “깨알 웃음 주셨다는 점~”, “연예인 같은데요?”, “인터뷰 한번 해주지”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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