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바이’ 류진, 생방송 중 사랑고백하다 머리채 잡혀

  • 동아닷컴
  • 입력 2012년 4월 9일 20시 36분


‘스탠바이’ 류행진이 생방송 중 머리채를 잡혔다.

9일 첫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서는 류진행(류진 분)의 입사 초기 방송 사고 3종세트가 공개됐다.

류행진은 대한민국 대표 소심 남자 아나운서로 소개됐다. 그의 유일한 고정 프로그램인 ‘시사의 여왕’에서도 하차를 하게됐다.

류행진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사랑하는 여자 희정과 그의 아들 시완을 스튜디오에 초대했다.

마지막 방송을 소개하는 MC 박준금(박준금 분)의 말에 류진은 사랑하는 여자 희정에게 사랑을 고백을 하려던 순간 방송국을 찾아온 아버지와 눈을 마주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류행진은 결심을 하고 “사실 이 곳에 사랑하는 여자가 와 있다. 사랑합니다. 희정씨. 결혼해서 좋은 남편, 시완이의 좋은 아빠로 굴욕을 벗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류행진을 짝사랑하던 김수현은 그런 류행진의 말의 놀랐고 MC 박준금은 그만 기절을 하고 말았다. 게다가 류행진의 아버지는 스튜디오에 올라와 류진의 머리채를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ㅣMBC ‘스탠바이’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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