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시사토크 ‘쾌도난마’가 방송 75회 만에 처음으로 공개방송을 마련했다. 총선을 하루 앞두고 시청자들을 직접 초대해 다양한 민심을 전해 듣는 공개방송의 타이틀은 ‘민심은 천심이다’.
진행자인 박종진 채널A 경제부장의 사회로 전원책 자유기업원장(변호사)과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일반인 출연자 3명이 패널로 출연했다. 녹화는 5일 서울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1층 오픈스튜디오에서 진행했으며 방청객으로는 전국 각지에서 온 숙박업소 미화원부터 시골 작은 마을신문의 기자, 출항을 앞둔 선원 등 30여 명이 출연했다. 2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이들 방청객은 프로그램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청을 받아 뽑았다. 정치적 성향도 보수에서 진보까지 고루 섞여 있어 선거를 앞둔 민심을 그대로 들을 수 있다.
제작진은 “방청객들이 평소 쾌도난마의 ‘열혈’ 시청자들로 구성돼 녹화 중 환호성과 웃음, 질문 세례가 쏟아져 촬영장이 그 어느 때보다 시끌벅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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