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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다혜 “투표율 70% 넘으면 알몸 촬영”… ‘투표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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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4-10 10:41
2012년 4월 10일 10시 41분
입력
2012-04-10 10:34
2012년 4월 10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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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다혜(사진= ‘교수와 여제자2’)
“엄다혜, 이색공약 화끈하네~”
‘교수와 여제자2’의 배우 엄다혜가 4.11 총선을 앞두고 이색공약을 내걸었다.
엄다혜는 최근 “총선 투표율이 70%를 넘으면 모든 관람객과 알몸으로 기념촬영을 하겠다”라고 선언했다.
‘교수와 여제자2’는 공연 중 관객의 촬영이 엄격하게 제한된 성인연극. 약 30여 분을 알몸으로 공연하지만, 이 장면을 촬영하면 형사 처벌을 받을 만큼 보안이 철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연출을 맡은 강철웅 씨는 “내 공약으로 투표율이 조금이라도 올라간다면 무슨 짓을 못하겠나”라며 “투표율 70%가 넘으면 엄다혜와 함께 전라로 무대에 오르겠다”고 동참 의사를 밝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투표 의지가 더욱 높아지네!”, “엄다혜 이색공약 완전 대박이다”, “내일 비도 온다는데 놀러가지 말고 투표나 하고 집에서 잠이나 잡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다혜 외에도 소설가 이외수 씨는 “투표율이 70%가 넘으면 스포츠머리로 짧게 삭발을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안철수 원장은 “투표율이 70%를 넘으면 미니스커트를 입고 춤을 추겠다”라는 파격적인 투표 독려 메시지를 공개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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