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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엄다혜 “투표율 60% 이상으로 조정”…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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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0 18:36
2012년 4월 10일 18시 36분
입력
2012-04-10 16:06
2012년 4월 10일 1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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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다혜(사진= ‘교수와 여제자2’)
“내일 투표 안 하면 양심없는 사람!”
‘교수와 여제자2’의 배우 엄다혜가 자신의 이색공약을 하향 조정했다.
엄다혜는 10일 “투표율 70% 이상이 아닌 60%만 넘어도 원하는 관람객들과 알몸으로 기념촬영 하겠다”며 공약을 수정했다. 이같은 공약 수정에 연출자 강철웅 씨 또한 “60%가 넘으면 엄다혜와 함께 전라로 무대에 오르겠다”며 뜻을 함께 했다.
이는 엄다혜의 이색공약을 본 네티즌들이 “너무 높다!”, “실현 가능성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앞서 엄다혜는 “총선 투표율이 70%를 넘으면 모든 관람객과 알몸으로 기념촬영을 하겠다”라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교수와 여제자2’의 연출을 맡은 강철웅 씨는 “내 공약으로 투표율이 조금이라도 올라간다면 무슨 짓을 못하겠나”라며 “투표율 70%가 넘으면 엄다혜와 함께 전라로 무대에 오르겠다”고 동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60%라면 가능성이 있다”, “희망이 보인다! 우리 모두 투표하자”, “투표 안 하면 진짜 양심 없는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다혜 외에도 소설가 이외수 씨는 “투표율이 70%가 넘으면 스포츠머리로 짧게 삭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낸시랭은 지난 9일 서울 홍대 앞과 광화문 광장, 여의도 등에서 아찔한 비키니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며 투표를 독려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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