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는 3년의 작업 끝에 10일 ‘대한민국 배우도감’을 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배우도감’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500여 명의 사진과 서명, 기본 프로필, 소속사와 담당매니저 정보가 담겨 있다. 나아가 이들이 배우가 된 동기와 좌우명, 연기관 등 배우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다.
연매협은 “기본적인 맞춤법조차 틀리고, 배우들의 초상권을 무시한 짝퉁 ‘대한민국 배우도감’이 이미 일본에서만 10여종 이상 불법으로 출간돼 한국배우의 사진과 이름이 다르게 표기되는 등 혼란이 가중되기도 했다”면서 “한국 배우에 관한 정확하고 심도 깊은 정보와 소속사 정보를 담은 ‘대한민국 배우도감’은 연예 관계자들은 물론 일반 독자들에게도 좀 더 질 높은 한국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한류문화의 위치를 좀 더 확고히 하고 확장시키는 데 길잡이가 될 것”이고 밝혔다.
이어 “21세기 문화 콘텐츠 시대를 이끌어가는 주요 생산자로서 올바른 이정표를 제시하며, 이 책 자체가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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