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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한글 전도사로 변신… “한글 안내서 후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4-13 18:29
2012년 4월 13일 18시 29분
입력
2012-04-13 18:05
2012년 4월 13일 1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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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송혜교(사진= 서경덕 교수 제공, 스포츠동아DB)
“송혜교, 한글 전도사로 깜짝 변신!”
배우 송혜교가 서경덕 교수와 한글 전도사로 나섰다.
13일 서경덕 교수는 보도자료를 통해 “상해임시정부청사 설립일을 기념해 배우 송혜교와 함께 새롭게 디자인된 한국어 안내서를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와 윤봉길 기념관에 3만 부, 임시 정부요인 숙소에 1만 부씩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두 사람이 제공한 안내서에는 독립운동사 연표, 상해임시정부청사에 관련한 소개, 윤봉길 의사의 의거현장 소개, 가흥 임시정부 요인숙소 및 김구선생 피난처 소개, 항주 임시정부청사 소개 등이 설명돼 있다.
이에 송혜교 측 관계자는 “많은 해외활동을 통해 한국어 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이번 상해임시정부청사의 안내서 후원도 결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혜교 한글 전도사? 역시 얼굴만큼 마음도 예쁘다”, “송혜교, 한글 전도사 변신! 멋지다”, “송혜교 한글 전도사 변신, 참 좋은 생각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1월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에도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는 중국 이외에 해외에 있는 유명 미술관이나 한국유적지에 계속해서 한국어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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