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女 프로당구 세계랭킹 1위 vs 불국단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4월 14일 03시 00분


불멸의 국가대표(오후 8시 40분)

불멸의 국가대표 선수단(불국단)이 새롭게 도전하는 미션은 당구. 선수들은 ‘포켓볼 달인’ 박신영 감독의 지도로 나인볼과 스리쿠션을 배웠다. 자체 선발전을 거쳐 뽑힌 심권호 김세진 우지원이 맞붙을 상대는 불국단을 한 번도 빼지 않고 보는 시청자이자 여자 프로당구 세계랭킹 1위인 김가영 선수. 양준혁 이봉주 우지원 김동성은 자체 선발전 탈락의 벌칙으로 서울 명동 거리에서 프로그램 홍보에 나선다.

대결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는 심권호가 양준혁의 콧대를 꺾는다. ‘세상에 심권호와 양준혁만 남는다면 남자로서 누구를 택할 것이냐’는 물음에 김 선수가 심권호를 선택했기 때문. 양준혁은 “이제 ‘양신’이 아닌 ‘잡신’으로 불러 달라”며 한숨을 내쉰다. 김 선수가 심권호를 택한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김 선수는 대결에 앞서 묘기당구로 불국단의 기를 죽인다. 본경기는 김 선수가 왼손만을 사용하는 1 대 1 핸디캡 나인볼 대결, 3 대 1 스리쿠션 대결, 2 대 1 나인볼 대결의 순서로 진행된다.

임희윤 기자 imi@donga.com
#채널A#불멸의국가대표#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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