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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핑클 적응못해…한 멤버와 싸우고 무단이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4-16 09:33
2012년 4월 16일 09시 33분
입력
2012-04-16 09:27
2012년 4월 16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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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는 이효리가 출연해 그 동안 있었던 각종 루머에 대해 속 시원한 이야기들을 털어 놨다.
이효리는 ‘솔로 데뷔 성공 후 터져 나왔던 각종 루머와 오해는 내가 대단한 사람인 줄 착각했던 게 원인이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인기가 너무 많아지니까 어느 순간 내가 왕이 되어 있었다’며 ‘결국엔 친구들과 가족마저도 날 어려워하게 됐다’고 지난 날을 회상했다.
기자들의 보이콧까지 부르기도 했던 지각 사건, 8각 스캔들의 전말, 무리한 연기 도전까지 과거 자신에게 쏟아진 혹평에 대한 진솔한 자기 고백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효리는, 자유 분방한 성격 탓에 연예 활동의 시작이었던 핑클 때도 팀에 적응하지 못했던 때가 있었다고 밝히며, 핑클 멤버 중 한 명과 육탄전을 벌인 후 무단이탈을 했던 사건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이효리의 진솔한 고백은 오는 4월 16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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