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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막말’ 김구라, ‘화성인 바이러스’ 5월까지만…후임 MC 미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4-17 11:08
2012년 4월 17일 11시 08분
입력
2012-04-17 10:51
2012년 4월 17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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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막말’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구라가 자신의 행동을 책임지고 방송을 하차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케이블TV tvN ‘화성인 바이러스’와 ‘코리아 갓 탤런트 2’에 출연 중인 김구라는 5월 초까지만 방송에 출연하게 될 예정이다.
17일 tvN 측은 동아닷컴과의 전화 통화에서 “‘화성인 바이러스’의 경우 3주 방송 분량이 이미 녹화 돼 있는 상태다. 따라서 5월 초 까지는 김구가가 출연하게 될 것이다. 후임 MC는 누구를 할지 내부 회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가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인‘코리아 갓 탤런트’에 대해서는 “4개 지역 예선 심사 방송분은 이미 녹화가 끝난 상태다. 2개 지역 예선 심사 방송분이 남아있는데, 그때는 다른 심사위원이 대신하게 될 것 같다. 후임 심사위원은 아직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구라는 10년 전 한 인터넷 라디오에서 한 발언 때문에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구라는 윤락여성들이 침묵시위를 벌이는데 대해“창녀들이 전세버스 두 대에 나눠 타는 것은, 예전에 정신대라든지 이런, 참 오랜만에 보는 것 아닙니까”라고 말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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