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음료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광동 옥수수수염차’가 새로운 V라인 얼굴로 한효주를 선택해 ‘빼기’를 주제로 한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돼 호평을 받고 있는 이번 광고는 여성미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하이힐에서 내려오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한효주가 “내 키에서 9cm를 뺐어요. 하늘이 9cm 더 높아졌습니다”라고 속삭이듯 말한다.
광동 옥수수수염차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양손에 든 옥수수수염차로 작고 갸름한 V라인 얼굴을 강조하는 장면이 마지막으로 이어진다.
광동제약측은 “학벌이나 미모, 스펙 등 끊임없이 더하기만이 강요되는 분위기에서 ‘빼기’의 중요성과 필요함을 자연스럽게 부각시키고자 했다”고 말했다. ‘빼기’ 콘셉트를 앞세워 제품을 알리는 한편 행복과 웰빙마저 고단한 ‘일’이 되어버린 시대에 진짜 휴식의 방법을 함께 찾아나가겠다는 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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