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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폭행사건’ 휘말린 정운택, 무혐의처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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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7 15:51
2012년 4월 17일 15시 51분
입력
2012-04-17 15:27
2012년 4월 17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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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운택. 스포츠동아DB.
지난해 12월 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던 배우 정운택이(38)이 무혐의처분결과를 받았다고 소속사 굿픽쳐스가 1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2일에 벌어진 공동폭행사건에 대해 경찰은 정운택의 폭행 혐의를 인정,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검찰은 폭행 현장에 있던 폐쇄회로 CCTV를 확인한 결과 정운택의 폭행장면이 없다며 무혐의 처분했다.
정운택은 “연예인들은 이런 사건에 휘말리면 대부분 결과가 무혐의로 끝나는 일이 대수이다. 그로 인해 명예회손 및 정신적 피해를 입은 분들이 많다”며 “나 역시 여러 매체에서 상대방 측의 말만 듣고 기사가 나간 경우가 많아 억울하고 섭섭했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바로 대응을 하려했으나, 시간이 흐르면 진실이 밝혀질거다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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