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K팝스타’에서 SM엔터테인먼트의 보아는 박지민의 재능을 높게 평가하며 “사랑한다”고 여러 차례 러브콜(?)를 보냈다. 하지만 스포츠동아의 설문에 응한 전문가 12명 중 절반은 박지민의 재능을 가장 잘 키워줄 기획사로 박진영의 JYP엔터테인먼트를 꼽았다.
“박진영 프로듀서를 만나면 좋은 가수가 될 것 같다” “박지민은 박진영표 브랜드와 잘 어울린다” “호소력이나 필(Feel)을 잘 키워줄 것 같다”라는 의견이 많았다.
● 이하이♥양현석의 YG엔터테인먼트
방송에서 양현석이 빅뱅, 투애니원 등 소속 가수들에게 이하이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것을 기억하는 시청자라면 이 조합을 인정할 것이다. 전문가 중 7명이 “YG의 강한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넘치는 끼가 YG스타일이다” “음악색깔이 YG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했다.
● 백아연♥보아의 SM엔터테인먼트
백아연은 “도화지에 그릴 것이 많아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들의 설명처럼 “어느 회사와도 잘 맞을 것 같고, 그 회사의 음악적 색깔에 맞게 잘 변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한 전문가는 “걸그룹이 많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트레이닝받아 걸 그룹으로 나와도 좋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