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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유재석 “연예계 외모로 이길사람 5명 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4-20 13:51
2012년 4월 20일 13시 51분
입력
2012-04-20 11:10
2012년 4월 20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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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MC’ 유재석의 남다른 외모 자부심이 눈길을 끈다.
유재석은 자신이 MC를 맡고 있는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자신의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제가 어디가서 외모로 큰소리 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다섯 명 정도가 있다”며 그 명단을 공개했다. 유재석이 거론한 이들은 김제동, 길, 박철민, 박명수까지 총 네 명.
이 리스트에 속한 박명수와 박철민은 “웃기고 있네”, “답답하다” 등의 표현을 하며 각각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철민은 “내가 아는 사람 가운데 연기는 정말 잘하는데 유재석씨와 느낌이 비슷한 배우가 있다. 배우 유해진, 오달수, 고창석 등이다”며 “그런데 왜 나와 비교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박명수가 “유재석씨는 키가 177cm인데 키가 얼마나 되냐”고 묻자 박철민은 “나도 180cm가 안 된다”고 자신 없는 답변을 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는 박철민 외에도 영화 ‘코리아’의 배우 하지원, 이종석, 최윤영, 그리고 국가대표 탁구선수 출신 현정화, 유남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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