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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생과 AV배우 동거, 日 방송 화제… “화끈하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4-20 14:12
2012년 4월 20일 14시 12분
입력
2012-04-20 13:29
2012년 4월 20일 1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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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생 남성 출연자와 AV배우 여성 출연자
“연애 경험 있어요?”
“아니요, 단 한 번도 없었어요”
‘모태 솔로’ 명문대 남성과 AV배우와의 리얼 동거 프로그램이 화제다.
일본 TBS의 ‘미즈토아브라하이므’ 프로그램은 지난 5일 ‘전혀 다른 두 사람 동거’라는 콘셉트로 ‘도쿄대 모태솔로와 AV여배우’의 모습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남성은 도쿄대만을 바라보고 학창시절 하루 10시간 이상을 공부에만 매진한 요코타츠야 씨(21).
또한 상대 여성으로는 무려 500여 편의 성인물 출연 경험이 있는 AV배우 아키라에리 씨(25)가 나왔다.
해당 방송 캡처
20대 초·중반 현재의 모습이 서로 다른 두 사람은 한 공간에서 1박2일 동안 동거를 하게 돼 서로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키라에리의 직업에 관해 모르고 출연한 듯한 명문대 남성은 “AV 여배우입니다”라는 그녀의 말에 멍한 표정을 짓기도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모태 솔로인 명문대 남성에게 아키라에리는 여자친구가 생겼을 때 지켜야 하는 매너를 알려주기도 했다.
특히 아키라에리는 본인이 출연한 AV영상을 남성과 함께 보는 대담함을 보이기도 했고, 이를 본 남성 출연자는 쑥스러운 상황에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중국 언론에까지 소개가 됐고, 유명 커뮤니티 게시판에 영상이 게재되며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냈다.
방송을 본 중국 네티즌들은 “진짜 대박이다. 역시 일본은 개방적인 나라다~”, “조금 민망하지만 콘셉트가 색다르고 재밌다”, “남자 표정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방송에서는 명문대생과 AV배우의 만남 이외에도 ‘결벽증이 있는 남성 vs 지저분한 여성’, ‘AKB48광팬 vs 걸그룹 멤버’와의 동거 모습이 방송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트위터 @giyomi_hyesh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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