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3년만에 ‘댄싱퀸’ 컴백

  • 스포츠동아
  • 입력 2012년 4월 21일 07시 00분


가수 백지영.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가수 백지영.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내귀에 캔디’이어 내달 댄스곡

가수 백지영(사진)이 3년 만에 ‘댄싱퀸’으로 돌아온다. 백지영은 5월 셋째 주 댄스곡을 앞세운 미니 앨범을 발표한다. 2011년 발표한 8집 ‘피타’ 이후 1년 만의 컴백이지만, 댄스곡으로 활동하는 것은 2009년 8월 발표한 ‘내귀에 캔디’ 이후 3년 만이다.

데뷔 시절부터 오랫동안 댄스곡으로 활동해온 백지영은 2006년 ‘사랑안해’ 히트 이후 ‘사랑하나면 돼’ ‘총 맞은 것처럼’ ‘잊지 말아요’ ‘그 남자’ 등 애절한 발라드로 사랑받으며 ‘발라드의 여왕’으로 변신해 큰 인기를 누렸다. 백지영은 이번 댄스곡으로 2009년 ‘내귀에 캔디’의 인기를 재현한다는 계획이다.

당시 백지영은 노래의 히트뿐만 아니라 택연과 함께 어우러진 커플 댄스가 여러 연예인들의 콘서트나 예능프로그램에서 패러디될 만큼 큰 화제를 모았다.

백지영은 4월 중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완성도 높은 노래와 무대연출을 위해 계획보다 한 달 연기하며 컴백활동에 공을 들여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