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연애징크스 고백 “이별곡 쓰면 두 달 후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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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22일 18시 00분



지드래곤이 연애 징크스를 고백했다.

빅뱅 지드래곤은 4월 20일 방송된 SBS ‘고쇼’(GO Show)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담을 털어놓았다.

그는 자신의 연애에 대해 “징크스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드래곤은 “여자친구를 잘 만나고 있음에도 ‘헤어지면 어떨까. 슬프겠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곡을 쓴다”며 “그러고 나면 두 달 후 내가 그러고 있다. 꼭 그렇게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지드래곤은 “내가 곡을 계속해서 부르면서 주문을 거는 듯한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고현정은 “본인이 또 그렇게 되지 않으면 아마 직성이 안 풀릴 것이다”고 말하며 공감을 표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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