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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탈락자 백아연, 양현석이 혹평한 이유는?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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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3 09:50
2012년 4월 23일 09시 50분
입력
2012-04-23 09:42
2012년 4월 23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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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K팝스타’가 될 후보자가 2명으로 추려졌다.
지난 2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준결승전에서 2AM의 ‘잘못했어’를 선곡해 무대를 꾸민 백아연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이하이와 박지민이 최종 결승전에 진출했다.
사전 온라인 투표에서 가장 낮은 득표율을 보였던 백아연은 심사위원 점수에서도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아 최종 탈락했다.
백아연은 2AM의 ‘잘못했어’를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어쿠스틱한 스타일로 편곡해 자신 있는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지만 심사위원 양현석에게 “노래 선곡을 잘못했다”는 혹평을 들으며 무대에서 내려왔다.
다른 참가자인 이하이는 이효리의 ‘유 고 걸’을 불러 “자신감을 찾은 것 같다”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세 참가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지민 또한 시크릿가든의 ‘유 레이즈 미 업’을 들고 무대에 올라 호평과 함께 90점대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래 중간 울먹이며 음정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들은 “진정성이 보였다”며 격려했다.
백아연은 “발라드만 부를 줄 알았는데 춤추게 해주신 보아 언니 감사드린다. 팬이라고 말해주신 양현석 심사위원님께도 감사드리고, 저를 프로듀싱 해보고 싶다고 해주신 박진영 심사위원님께도 감사한다”며 차분히 탈락 소감을 전하고 눈물을 보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K팝스타 탈락자 백아연이 됐구나. 잘 해왔는데 아쉽다”, “백아연은 어린나이인데도 말이나 행동이 어른스럽다”, “백아연인 이번에 K팝스타 탈락자가 됐지만 많은 가능성이 보인다. 가수로 성공할 것 같다” 등의 댓글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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