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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연예병사’ 이완, 국방홍보원서 ‘전역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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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3 12:08
2012년 4월 23일 12시 08분
입력
2012-04-23 11:23
2012년 4월 23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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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완.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연기자 이완(본명 김형수·28)이 23일 만기제대했다.
이완은 23일 오전 9시 2년간 복무하던 서울 용산동 국방부 국방홍보원에서 전역 신고를 했다.
이완은 2010년 7월 12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현역병으로 입소해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에서 복무해왔다.
배우 김태희의 동생인 이완은 전역 후 기자회견에서 “누가(김태희)가 집도 가까운데 면회를 한 번도 안왔다. 어제도 전화 했는데 전역 얘기는 하지도 않고 컴퓨터가 망가졌다는 이야기만 하더라”고 말해 좌중을 웃게 했다.
이완은 전역 소감에 대해 “실감이 나지 않는다. 기분이 묘하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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