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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베이징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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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4-24 14:25
2012년 4월 24일 14시 25분
입력
2012-04-24 14:17
2012년 4월 24일 14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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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가수 장나라. 사진제공|나라짱닷컴
장나라가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베이징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장나라는 이날 베이징의 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베이징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서 자신의 신작영화 ‘플라잉 위드 유’의 감독 장리, 남자주연배우 임지령과 나란히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장나라는 이날 쇄골부분을 Y자 금색으로 두른, 가슴선이 깊게 파인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번 베이징국제영화제에서 장나라는 자신의 첫 중국영화이자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 ‘플라잉 위드 유’의 주연배우 자격으로 참여했다.
‘플라잉 위드 유’는 장나라와 대만의 대표배우 임지령이 함께 호흡을 맞춘 로맨틱 코미디. 장나라와 임지령이 영화 주제곡을 함께 부르고, 장나라가 직접 중국어 대사를 동시녹음해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이날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영화 ‘타이타닉’ 제임스 캐머런 감독과 유덕화, 주윤발 등 유명 영화감독과 배우들이 참여했다.
장나라는 베이징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이후 25일 기자회견과 26일 아버지 주호성과 동반 출연한 드라마 ‘경마장(파오마창)’ 관련해 현지 언론매체와 기자회견을 가진 후 귀국할 예정이다.
2012년 북경국제영화제는 23일부터 28일까지 베이징의 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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