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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효리, ‘악마 에쿠스’ 운전자 고소에 분통…“고소하시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4-24 15:48
2012년 4월 24일 15시 48분
입력
2012-04-24 15:17
2012년 4월 24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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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 사진| 엠넷미디어
가수 이효리가 ‘악마 에쿠스’ 사건의 운전자로부터 항의 전화를 받은 사실을 밝혔다.
이효리는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에쿠스 운전자는 무혐의 처분을 받은 뒤 우리 사무실로 전화를 걸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말했다”고 글을 적었다.
이어 “진심으로 고의가 아닌 실수이길 바라며 고소하시라 했습니다”라며 입장을 전했다.
앞서 21일 불거진 일명 ‘악마 에쿠스’ 사건에 대해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같은 인간 임이 부끄럽고 미안하다. 다음에는 말 못하고 힘없는 개로 태어나지 말아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24일 서울 서초 경찰서는 개를 학대하려는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 에쿠스 운전자에게 무혐의 판결을 내렸다.
운전자의 무혐의 판결에 이효리는 24일 “경찰은 에쿠스 운전자가 그 개를 키웠는지 아님 어디서 어떻게 샀는지 얻었는지 어디서 태워서 어디로 데려가던 중이었는지 그런 것들을 면밀히 수사한 것인가”라며 의견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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