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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소로우 화음 중독 “실생활에 묻어나오는 프로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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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4 15:52
2012년 4월 24일 15시 52분
입력
2012-04-24 15:45
2012년 4월 24일 1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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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소로우 화음 중독(사진= 방송 캡처)
‘스윗소로우 화음 중독’
그룹 스윗소로우가 화음 중독을 앓고 있음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천상의 하모니 스페셜’에 출연한 스윗소로우는 함께 출연한 유리상자가 화음 중독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며 경험담을 털어놨다.
스윗소로우의 멤버 인호진은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소방차나 응급차의 사이렌 소리가 나면 우리도 모르게 화음을 넣고 있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같은 멤버 성진환은 “자동차 경보음에도 화음을 넣는다”며 “짜증 나는 소린데 화음을 넣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세~ 탁~” 소리에도 화음을 넣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거슬리는 소린데 화음이 들어가니까 좋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스윗소로우 화음 중독 사연 너무 재밌다”, “나도 사이렌 소리 나면 한번 화음 넣어 봐야지”, “역시 최고의 아카펠라 그룹인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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