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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과거 발언 화제 “데뷔 전부터 박시은의 열혈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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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5 16:42
2012년 4월 25일 16시 42분
입력
2012-04-25 16:42
2012년 4월 25일 1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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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과 박시은. 사진=스포츠동아 DB
박시은(32)과의 열애를 인정한 진태현(31)의 과거 발언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해 종영한 SBS 일일극 ‘호박꽃 순정’에서 호흡을 맞추며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진태현은 당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데뷔하기 훨씬 전 부터 나보다 한 살 많은 박시은 누나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이번 드라마가 인기를 많이 얻고, 더불어 우리도 스타가 되자고 다짐했다“며 “그래서 내가 시은 누나를 ‘박스타’라고 불렀더니, 누나는 내게 ‘진스타’라고 부르더라” 말했다.
이어 “꼭 드라마가 생각한 데로 흥행해서 이 애칭이 무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극 중에서 나를 좋아해 주는 사라 역의 시은 누나와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려가겠다”고 포부를 전했었다.
진태현은 “나는 아침마다 새벽 기도를 하는데, 누나도 똑같이 새벽에 기도하는 공통점도 있어서 훨씬 빨리 친해졌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 소속사 측은 “드라마 ‘호박꽃 순정’을 계기로 인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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