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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결방 확정 “아쉽지만 파업 때문이라면 이해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4-25 19:19
2012년 4월 25일 19시 19분
입력
2012-04-25 19:07
2012년 4월 25일 1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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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결방 확정(사진= KBS)
‘1박2일 결방 확정, 왜?’
‘무한도전’에 이어 ‘1박2일’의 결방이 확정되면서 팬들의 아쉬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20일 예정됐던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의 촬영이 취소돼 결국 오는 29일 방송이 결방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유는 현재 ‘1박2일’의 최재형PD등 주요 연출진이 전국언론노조파업에 참여하면서 정상적인 촬영이 불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에 기존의 제작진이 참여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촬영진행이 위험 부담이 크다고 판단해 촬영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 측은 내달 4일에 있을 녹화에는 최재형PD 등을 최대한 설득해 반드시 정상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지만 4일 녹화가 진행된다 해도 편집 등의 이유로 13일에나 방송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박2일 결방 확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1박2일 결방 확정 아쉽지만 파업 때문이라면 이해한다”, “1박2일 결방 확정? 기다려주는 대신 파업의 성과가 있길 바란다”, “무한도전에 이어 1박2일까지? 내 주말 어떡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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