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시청자 게시판에는 여자3호의 미모를 부러워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역대 짝 출연진 중 단연 최고의 미모”, “바로 연예계에 진출해도 될 만한 미모”, “임수향 뿐만 아니라 유인나도 닮았다”등의 글을 올렸다.
또한 여자3호의 수려한 미모에 힘입어 ‘임수향’, ‘짝’, ‘여자3호’등의 단어가 포털사이트 검색어 차트에서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다.
여자3호에 대한 남녀 출연자들의 반응도 이례적이다. 긴 생머리에 늘씬한 몸매, 화려한 이목구비를 갖춘 여자3호가 등장하자 함께 출연한 여성 출연자들이 긴장하며 경계심을 보인 것. 반면 남성 출연자들은 “정말 깜짝 깜짝 나이스죠”, “아는 사람 중에 그렇게 예쁜 사람은 처음봤다”,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인줄 알았다” 등 칭찬 일색이었다.
그러나 애정촌에서 하루를 보낸 남성 출연자 중 일부는 “태어나서 그 여자가 제일 무섭다”, “그래서 여자 3호는 정말 예쁘다로 끝” 이라며 여자3호에 대한 변화된 반응을 보여 다음주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대해 여자3호는 “저는 솔직히 어마어마한 스펙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재산이 많은 것도 아니고 그냥 조금 반반하게 생긴 자기 일을 하는 사람일 뿐인데 저보고 무섭대요”라며 “제가 해치는 것도 아니고 왜 무서워요? 단지 너무 예쁘다는 이유인가요?”라고 정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여자3호는 “디자이너 겸 의류 도매업을 하고 있고 나이는 31살 82년생 개띠”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또한 동안 비결을 묻는 질문에 “근데 나는 동안이 아니다. 이게 초등학교 6학년 얼굴이다. 잘 늙은 거다”라며 “외모를 보고 새침데기 같다며 내게 다가오지 않는다. 내가 다가가는 편이다. 소탈하고 털털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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