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예쁘다는 이유? 짝 여자 3호 자신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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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26일 17시 12분


사진= 방송 캡처
사진= 방송 캡처
“단지 예쁘다는 이유 때문인가요?”

지난 25일 방송된 SBS ‘짝’에 출연한 여자 3호의 이 같은 자신감 넘치는 발언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남성 9명과 미모의 여성 5명이 애정촌을 찾았다. 특히 여자3호는 뛰어난 미모로 남성 출연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내가 본 사람 중에 가장 예쁘다”,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왔다” 등의 극찬을 듣기도 했다.

방송 후반에는 몇몇 남성 출연자들은 여자 3호에 대해 “너무 예뻐서 무섭다”, “다가가기 어렵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여자 3호가 인터뷰에서 불만과 함께 넘치는 자신감을 보여 눈길을 끈 것. 여자 3호는 “나는 어마어마한 스펙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재산이 많은 것도 아니다”라며 “그냥 조금 반반하게 생긴 자기 일을 하는 사람일 뿐인데 내가 무섭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해치는 사람도 아닌데 단지 너무 예쁘다는 이유인가요?”라며 발끈한 뒤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민망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여자 3호의 태도에 네티즌들은 “단지 예쁘다는 이유지만 자신감 생길만 하다”, “당당한 모습 보기 좋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단지 예쁘다는 이유라니 너무 잘난 걸 아는 것 같다”, “단지 예쁘다는 이유? 겸손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등의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여자 3호는 배우 임수향 닮은꼴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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