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들 동현, 요새 뭐하나 봤더니 ‘깜짝’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4월 28일 15시 52분


잠정은퇴 김구라 아들 김동현, MC로 ‘막이래쇼3’ 살렸다…시청률 대박

어린이를 위해 어린이가 직접 만드는 키즈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막이래쇼 3'가 첫 방송부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7일 오후 7시에 방송된 '막이래쇼 3'가 첫 방송부터 초등학생(만 7~12세) 타깃시청률에서 최고시청률 4.37%, 평균 시청률 2.93%를 기록하며 어린이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타깃 시청 점유율은 무려 39.6%로 어린이 시청자 3명중 1명 이상은 '막이래쇼 3'를 시청하는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유가구 시청률 또한 최고 1.93%를 기록, 여러 연령대에서 고른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막이래쇼 3'는 오후 7시와 9시에 듀얼 방송되면서 1화를 시청한 평균시청자 수는 320,013명이며 1분 이상 시청한 총 시청자수는 737,119명으로 집계됐다.(AGB닐슨미디어리서치/올플랫폼 기준/투니버스 당일 듀얼 본방 합산치)

뿐만 아니라 방송 시간 동안 '막이래쇼 3' 공식 블로그에 1400개가 넘는 댓글이 남겨졌다.

27일 첫방송된 '막이래쇼 3' 1화에서는 기존 MC 김동현, 신동우, 노태엽, 김혜인, 낸시와 새로 합류한 서지희가 강원도 홍천으로 첫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 배정 게임에서 열쇠 찾기, 눈 가리고 상자 안 물체 맞추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처음으로 시도되는 야외취침 벌칙을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작정탐험대 6인방의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특히 새 MC로 발탁된 서지희(15세)가 몰래 카메라에 속아 넘어가 울음을 터뜨리면서 나머지 멤버들과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방송 전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새 어린이 MC 서지희는 수줍어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미션에 임하는 등 엉뚱발랄한 매력을 선보여 높은 시청률을 견인했다는 평이다.

또 잠정은퇴를 선언한 후 방송에서 모두 하차한 김구라 아들 김동현의 활약도 돋보였다.

'막이래쇼' 최우석 PD는 "각종 SNS와 포털사이트의 뜨거운 반응을 통해 '막이래쇼'를 기다려온 팬들이 많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며 "첫 방송이 인기있었던 이유는 새로운 멤버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다양한 미션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재미에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투니버스 '막이래쇼 3'는 CJ가 어린이들을 위해 야심차게 런칭한 국내 최초 키즈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와 밤 9시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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