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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보코’ 강타 “지원자들의 상처 보듬어 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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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4 19:34
2012년 5월 4일 19시 34분
입력
2012-05-04 19:26
2012년 5월 4일 1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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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타. 스포츠동아DB.
강타가 ‘보이스 코리아’멤버들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강타는 5월 4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엠펍에서 진행된 Mnet ‘보이스 코리아’라운드 인터뷰에서 “우리 팀 멤버들은 조금씩 상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다.
강타는 “인기 많고 실력 좋은 다른 팀 친구들을 보면서 나는 우리 팀 친구들에게 우리끼리고, 우리 안에서는 참 좋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상처를 보듬어 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강타는 “배근석이 상처를 많이 받았다. 그 마음에 뭔가 더 채워주고 싶어서 붙들고 있었던 것 같다. 근석이가 가진 것이 이만큼이라는 것을 파악하지 못하고 복잡한 동선으로 혼동을 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번 상처를 받으니까 회복이 어려웠다. 배근석에게 아무리 용기를 줘도, 집에 돌아가면 또 자신의 얘기가 나오고 거기에 상쳐를 받으니까 소용이 없더라”라고 아쉬워 했다.
한편, 이날‘보이스 코리아’에서는 준결승전이 펼쳐진다. 신승훈 코치팀은 손승연 이소정이, 백지영 코치팀은 강미진 유성은이, 길팀은 우혜미 하예나가, 강타 코치팀은 지세희 정나현이 대결을 펼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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