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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차인표 솔직고백 “난 소셜테이너 아냐, 이효리·김제동 앞에서 할 말 없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5-07 14:22
2012년 5월 7일 14시 22분
입력
2012-05-07 14:02
2012년 5월 7일 1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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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표. 사진 | SBS ‘좋은 아침’ 방송 캡처
배우 차인표가 소셜테이너 대표주자로 불리는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셜테이너란 사회를 뜻하는 소사이어티(society)와 연예인을 가리키는 엔터테이너(entertainer)가 합쳐진 신조어로 사회 이슈에 적극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연예인들을 일컫는 말이다.
7일 오전 방송된 SBS ‘배경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 생방송 연예특급 코너에서는 ‘대한민국 최고 소셜테이너’로 꼽히는 연예인들의 순위가 매겨졌다. 1위는 방송인 김제동, 2위는 가수 김장훈, 3위는 가수 이효리 순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대표 소셜테이너 차인표를 찾아갔다. 차인표는 “내가 소셜테이너라 불리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그저 방아쇠를 당겨줄 계기가 필요한 것뿐이다. 방송 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만 명이 넘게 생겨 어깨가 훨씬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가 나랑 띠동갑이고, 김제동도 나보다 한참 아래다. 난 저 나이 때 뭘 했나 하는 생각이 들며 후회가 된다. 이효리, 김제동 앞에서는 할 말이 없어지더라”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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