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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화살’ 日후쿠오카 아시안영화제 개막작 선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5-08 12:02
2012년 5월 8일 12시 02분
입력
2012-05-08 11:54
2012년 5월 8일 11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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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러진화살’ 주인공 안성기. 사진제공|아우라픽처스
사회 풍자 이야기로 흥행에도 성공한 영화 ‘부러진 화살’이 일본 후쿠오카 아시안 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됐다.
올해 1월 개봉해 350만 관객을 동원한 안성기·박원상 주연의 ‘부러진 화살’(감독 정지영·제작 아우리픽처스)이 7월6일부터 15일까지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아시안 영화제 경쟁부문 개막작에 뽑혔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후쿠오카 아시안 영화제는 일본에서 한 번도 상영한 적 없는 아시아 나라의 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1987년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이 창설해 일본을 대표하는 국제영화제로 인정받고 있다.
장편영화와 단편·다큐멘터리로 나눠 진행하는 이 영화제에서 ‘부러진 화살’은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장편영화 부문에서 공개한다.
영화 주인공 안성기도 개막작 공개에 맞춰 13일 영화제를 찾는다.
올해는 ‘부러진 화살’과 함께 ‘오싹한 연애’ ‘페이스 메이커’ ‘네버엔딩 스토리’ 등 한국영화가 공식 초청됐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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