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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캐’ 김지호 “개콘 뚱보 3인 중 내가 제일 미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5-09 11:08
2012년 5월 9일 11시 08분
입력
2012-05-09 10:42
2012년 5월 9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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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지호. 사진제공 | KBS Joy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감수성’에서 오랑캐 캐릭터로 유명한 개그맨 김지호가 외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지호는 9일 방송될 KBS Joy의 블록버스터 퀴즈쇼 ‘더 체어 코리아 시즌2’ 녹화에서 “뚱보 삼인방 (김준현, 유민상, 김지호) 중 내가 제일 잘생겼다”라고 밝히며 우쭐댔다.
하지만 MC 신동엽이 “박지선이나 오나미가 구애하면 진심으로 사귈 의향이 있느냐?”라고 묻자, 한동안 답변을 못하며 머뭇거리다가 “좋은 후배들”이라고 얼버무리는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밖에도 김지호는 퀴즈를 풀던 중,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밥에 우유를 말아먹을 정도로 우유를 사랑한다고 고백을 해 주변을 경악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더 체어 코리아 시즌2’ 본 방송에는 김지호 외에도 이봉원, 배우 이정수와 이철민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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