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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나가수’ 음원 돌풍?…100위권도 안되네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2-05-10 07:00
2012년 5월 10일 07시 00분
입력
2012-05-10 07:00
2012년 5월 10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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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2 출연 가수들. 사진제공|MBC
‘시즌2’ 예상 깨고 음원 사이트 바닥
‘불후의 명곡2’는 아예 순위서 제외
이제 ‘화제성 음원 돌풍은 끝?’
최근 MBC ‘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와 KBS 2TV ‘불후의 명곡2’ 등이 선보인 음원이 대중의 이목을 끌지 못하고 있다. 인기의 척도를 가늠하는 온라인 음원사이트의 상위권에서도 이 음원을 쉽게 찾아볼 수 없다.
그동안 가수들의 정식 음반이 아닌 화제성으로 제작된 일회성 음원들이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점령하며 인기를 얻어왔다. 하지만 이제 상황이 달라졌다.
앞서 ‘나가수2’가 새롭게 제작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가요계는 물론 방송계에서도 ‘나가수2’의 음원이 음원사이트를 점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8일 오후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 ‘나가수2’의 음원은 9일 오후 4시 현재 50위권 밖으로 밀려나 있다. 심지어 100위권에 들지 못한 음원도 있다. 그나마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던 가수 이수영이 부른 ‘인연’만 간신히 30위 안팎에 올라 있다.
‘불후의 명곡2’도 상황은 마찬가지. 올해 초까지만 해도 음원사이트에서 인기를 끌었지만 현재는 순위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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