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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남자7호 힙합 뮤지션 시모, 새로운 ‘의자왕’으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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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0 10:27
2012년 5월 10일 10시 27분
입력
2012-05-10 10:15
2012년 5월 10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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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의 출연자 남자7호가 새로운 ‘의자왕’으로 등극했다.
9일 방송된 ‘짝’에서는 큰 키와 또렷한 이목구비의 남자7호가 여자 출연자들의 관심을 독차지 했다. 그는 “호주에서 유학생활을 했고 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가정적인 가족을 꿈꾸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를 본 여자 출연자들은 호감을 보였고, 결국 도시락 선택에서 여성 출연자 6명 중 5명의 몰표를 받았다. 여자4호를 뺀 여성 출연자들 모두 남자 7호를 꼽아 남자 5명은 씁쓸한 식사를 했다.
여자7호는 여성들의 선택이 쇄도하자 “정말 아무 생각이 없었다. ‘왜지? 이러면 안 되는데’ 계속 그런 생각만 들었다”며 “그런데 또 좋았다. 당연히 안 좋을 수는 없었다”고 속내를 밝혔다.
남성 출연자들은 “의자왕이다. 예전 출연자 중에 ‘칠간지 의자왕’이 있었으니까 새로운 별명을 지어줘야겠다”며 ‘킹 오브 세븐’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한편 남자7호는 외국에서 유명한 힙합 뮤지션 가수 시모(SIMO)로 밝혀졌다. 시모 앤 무드슐라(Simo & Mood Schula)라는 힙합 프로듀서로 활동중인 남자7호의 본명은 김종휘로 지난해 '무드 슐라'라는 제목의 미니음반을 발표했다.
사진=SBS ‘짝’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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