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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자밀라, ‘노화 논란’에 충격…결국 ‘대인기피증’까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5-13 11:54
2012년 5월 13일 11시 54분
입력
2012-05-13 11:18
2012년 5월 13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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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자밀라가 대인기피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의 ‘연예가 리포트 나우’에서는 외모지상주의에 빠진 연예계의 실상과 일부 언론들의 무분별하고 자극적인 보도 실태를 언급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KBS ‘미녀들의수다’에서 섹시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자밀라를 예로 들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자밀라는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두바이에서 가구사업을 하며 사업가로 변신한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하지만 방송을 본 일부 누리꾼들과 언론은 자밀라가 ‘성형부작용으로 급노화가 됐다’는 의견을 보이며 논란을 만들었다.
이에 자밀라 매니저는 연예가중계팀과의 전화통화에서 “방송 직후 안좋은 기사가 많이 나와서 자밀라는 충격에 빠졌다”며 “예전 ‘미녀들의수다’에 출연했던게 6년전인데 외모가 변한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밀라가 이동할 때는 내가 데려다주고 있다”며 “자밀라는 대인기피증으로 밖에 혼자 못나간다”고 덧붙였다.
한편 누리꾼들은 ‘외모지상주의 우리나라 부끄럽다’,‘자밀라 힘내라’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사진출처=KBS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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