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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옌 커밍아웃 선언, “남자를 선택하는 일은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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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3 18:43
2012년 5월 13일 18시 43분
입력
2012-05-13 18:32
2012년 5월 13일 1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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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영화 ‘3D’ 옥보단 스틸
영화 ‘3D 옥보단’에서 강도높은 노출신을 소화한 란옌(26)이 커밍아웃을 했다.
지난 12일 중국 현지 언론 매체는 “란옌이 동성애자란 사실을 고백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란옌은 영화 ‘청춘 호르몬’의 기자회견에서 “현실에서 남자를 선택하는 일을 없을 것”이라며 “나는 공개석상에서 커밍아웃을 한 배우 황야오밍을 지지한다. 장국영은 나의 영원한 우상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커밍아웃한다니 놀랍다”, “노출보다 더 파격적이다”, “가족들도 저 사실을 알고 충격 받았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란옌은 2003 미스차이나 선발대회에서 입상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지난해 영화 ‘옥보단 3D’롤 국내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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