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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각시탈’ 주원, 여심 사로잡는 시크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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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6 10:47
2012년 5월 16일 10시 47분
입력
2012-05-16 10:21
2012년 5월 16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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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각시탈’의 주원. 사진 | 블리스미디어
배우 주원이 ‘경성 시크남’으로 변신했다.
‘적도의 남자’ 후속으로 5월 30일 첫 방송 될 KBS 2TV 새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각시탈’의 스틸컷이 16일 공개됐다.
주원은 극 중 영웅 이강토 역을 맡았다. 이강토는 이름없는 영웅 ‘각시탈’의 길을 선택하기 전 경성의 모든 여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지만, 정작 본인은 여자에 무관심한 시크남.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주원은 몸에 꼭 맞는 더블 슈트에 어울리는 페도라로 댄디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여기에 살짝 올린 입꼬리와 눈가에 머금은 미소는 화룡점정이다.
제작진은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이강토가 ‘경성의 시크남’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시절을 단적으로 선보인 컷으로 영웅 이강토가 갖고 있는 강한 남성성과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각시탈’은 만화가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드라마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지난 2월부터 촬영에 돌입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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