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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지옥의 소리, “고인과 가족에 대한 무례함에 눈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5-18 18:04
2012년 5월 18일 18시 04분
입력
2012-05-18 15:47
2012년 5월 18일 1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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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페이지 캡처
최근 유튜브에 “나 최진실이가 지옥에 있다고 전해줘요”라는 내용의 음성파일이 올라와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음성파일에는 故 최진영의 이름까지 등장하며 고인들이 지옥에서 참혹한 형벌을 받고 있으며 이 모든 것이 사탄의 꼬임이라는 주장이 담겨있다.
이에 대한 실체가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밝혀졌다. 제작진이 찾아낸 음성파일 속 여성은 경기도에 위치한 한 교회의 목사였다.
이 여성 목사는 4년 전부터 지옥을 보았다는 목사와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고 이곳의 교인들은 통성기도를 하다가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지옥의 문을 열게 됐으며 그것을 생중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직 방송을 보진 않았지만 섬뜩하면서도 이건 좀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고인의 가족에 대한 심한 결례다” 등의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지옥의 소리’에 대한 실체는 18일 밤 ‘궁금한 이야기 Y’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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