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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소지섭 “오빠보다는 삼촌이라는 호칭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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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2 16:38
2012년 5월 22일 16시 38분
입력
2012-05-22 16:32
2012년 5월 22일 1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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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이 오빠보다 삼촌 호칭이 좋다고 밝혔다.
5월 22일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드라마 ‘유령’제작발표회에서 소지섭은 이연희와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소지섭은 “이연희이랑은 CF에서 호흡을 맞춘 후 4년만에 만났다. 촬영한지 1달정도 됐는데, 아직까지 호흡을 맞춰 가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현이가 나를 형이라고 부른다. 오빠라는 소리가 어색해서 다른 호칭으로 불러 달라고 했더니 형이라고 부르더라. 삼촌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오빠라는 호칭보다 삼촌이라는 호칭이 편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 소지섭은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라는 역은 처음이라 하게 됐다. 또 드라마 소재가 지금 시대와 맡는 것 같아서 선택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유령’은 SNS에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 등을 수사하는 사이버 수사대의 이야기를 다룬다. 소지섭은 경찰계 엘리트 김우현 역을 맡았고 이연희는 경찰대 얼짱 출신 유강미 역을 맡았다.
SBS 수목드라마 ‘유령’은 5월 30일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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