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불국단, 이만기 압도적 볼링실력에 입이 딱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5월 26일 03시 00분


불멸의 국가대표(오후 8시 40분)

‘불국단’ 볼링 에이스를 뽑기 위한 훈련이 시작된다. 볼링 국가대표 코치인 이재호 감독이 지도를 맡았다.

멤버들은 대부분 초췌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지난주 마라톤 완주 경기의 후유증으로 근육통과 몸살에 시달렸기 때문. 하지만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인 김동성은 아침부터 완벽한 풀 메이크업으로 나타나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부지런한 연예인은 이래야 한다”며 큰소리를 치다 “얼굴과 목 색깔이 너무 다르다”는 구박을 받기도 한다.

이만기는 왕년의 천하장사답게 파워풀한 볼링 실력을 뽐낸다. 그는 개인 볼링공을 갖고 있을 정도로 평소 볼링을 즐겨 왔다. 그동안 배드민턴, 당구, 볼링 등 생활체육에 각별히 강한 모습을 보여 온 그는 볼링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줘 불국단 멤버들로부터 ‘생체기’라는 별명을 얻는다. ‘생활체육의 기대주’라는 뜻이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김성주와 가수 문희준은 자장면 내기 볼링 경기를 벌인다. 볼링을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다는 문희준은 의외로 8핀을 맞히며 저력을 발휘하는데….

곽민영 기자 havef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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