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125억원 복권 당첨되면 집사고 나머지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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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30일 08시 14분


배우 임창정.
배우 임창정.
배우 임창정이 복권 125억원에 당첨되면 집을 사겠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29일 청담동 파인트리에서 열린 TV조선 주말드라마 ‘지운수대통’ 호프데이에서 “실제로 125억원의 복권에 당첨된다면 집을 살 것 같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서울에 집이 있었는데, 얼마 전에 팔고 전세집으로 옮겼다. 집 사고 나머지는 환원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임창정은 드라마 출연에 대해 “영화나 드라마나 연기하는 건 똑같으니까 차이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되 짚어 보니까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영화는 결과물을 못 보면서 찍는데, 드라마는 결과물을 보면서 찍으니까 시청자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청률에 대해서는 “사실 처음부터 시청률이 대박날 거 라고 생각 안했다. 오히려 주위 사람들이 속상해 하더라. 그러나 나는 전혀 속상하지 않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주말 드라마 ‘지운수대통’은 평범한 회사원 지운수(임창정)이 125억원의 복권에 당첨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이다.

‘지운수대통’은 토, 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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