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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SBS ‘짝’ 남자 6호, 알고보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5-30 10:52
2012년 5월 30일 10시 52분
입력
2012-05-30 10:52
2012년 5월 30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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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이 뒤늦게 밝혀진 출연자의 프로필로 진정성 논란에 휩싸였다고 국민일보 쿠키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남성 출연자가 방송인 출신이라는 이력을 감추고 나이까지 속인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의 원성이 빗발쳤다는 것.
보도에 따르면 29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지난 23일 방송된 '짝' 28기에서 남자 6호로 출연한 윤영진 씨에 대한 프로필 논란이 벌어졌다.
윤 씨는 100여개 국가에서 여행을 한 경험담과 자유분방한 느낌을 앞세워 여성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일부 여성 출연자들과 노련하게 감정을 주고받으며 매력을 발산했다.
그러나 인터넷에서는 윤 씨가 과거 방송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실제로 윤 씨는 2006년 MTV로 방송에 데뷔, MBC '불만제로'와 '섹션TV 연예통신' 등에 출연했으며 '제오'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2009년 케이블채널 엠넷의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에서는 '훈남백수'로 인기를 끌었다. 윤 씨의 어머니는 MBC '불만제로'의 성우 성선녀 씨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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