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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연예 뉴스 스테이션] 김장훈, 일본군 위안부 피해광고 뉴욕타임스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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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0 22:25
2012년 5월 30일 22시 25분
입력
2012-05-30 11:30
2012년 5월 30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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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과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미국 뉴욕타임스에 독일 전 총리 빌리 브란트를 소재로 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광고를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3월 뉴욕타임스에 일본군 위안부 관련 전면광고를 게재해 화제를 불러 모았던 두 사람은 29일자 뉴욕타임스 A섹션 15면에 또 다시 전면광고를 실었다.
‘기억하시나요?(DO YOU REMEMBER?)’라는 제목의 이번 광고는 5월 초 미국 뉴저지주 팰리세이즈 파크시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를 뉴욕 주재 일본 총영사관이 철거를 요구하는 것에 대한 대응의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전면광고의 배경으로 독일의 전 총리인 빌리 브란트의 사진을 사용했다.
해당 사진은 1971년 독일 총리 빌리 브란트가 폴란드 바르샤바의 전쟁 희생자 비석 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를 한 장면이다. 이를 통해 독일은 세계인들에게 진심 어린 사죄를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빌리 브란트 총리 사진을 삽입하자는 김장훈의 의견을 수렴해 세계인들이 아직까지 기억하는 큰 사건을 다시금 상기시켜 독일의 용기 있는 행동을 일본이 배워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광고비 전액을 후원한 김장훈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는 한일관계를 떠나 여성 인권의 이슈다. 20만여 명의 여성을 성노예로 짓밟고서도 사과하지 않는 일본 정부의 모습을 전 세계에 당당히 알려 세계적인 여론을 환기시키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위안부 문제나 독도 문제는 일제강점이 없었다면 나오지 않았을 이슈이라는 점에서 맥락을 같이 한다. 지속적이고 집요한 위안부 광고를 통해 일본 정부의 진심 어린 반성과 과거사 청산에 대해 전 세계인들에게 논리적으로 호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장훈은 또 “이번 광고는 직접 광고 아이디어를 냈고 워낙 아이템이 충격적인만큼 그 전보다 더 격렬한 일본 측의 반항과 위협이 예상되나 모든 일들은 계획대로 치밀하고 치열하게, 그리고 꾸준하게 실행될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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