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닥터 레옹 주연 ‘카드 품은 달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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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31일 07시 00분


‘스토리텔링 매직쇼’에서 기상천외한 마술쇼로 주위의 사람을 놀라게 만든 닥터 레옹. 사진제공|채널A
‘스토리텔링 매직쇼’에서 기상천외한 마술쇼로 주위의 사람을 놀라게 만든 닥터 레옹.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 11시 ‘스토리텔링 매직쇼’

‘시공을 초월한 마술은 계속된다.’

31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채널A ‘스토리텔링 매직쇼’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일본에서 펼쳐지는 닥터 레옹과 신예 마술사들의 기상천외한 마술이 공개된다.

닥터 레옹은 평범한 달걀도 특별하게 바꾼다. 저울 위에 올린 80g의 달걀. 닥터 레옹은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고 저울의 바늘이 0을 가리키게 한다. 또 저울 위의 달걀을 깨뜨리자 저울 위에는 깨진 껍질만 남는다. 뒤이어 끓는 물에 빈 국자를 넣고 젓자 순식간에 달걀국으로 변한다.

또 달걀을 깨지 않고 달걀 안에 카드를 넣는 마술까지 선보인다. 핀셋을 이용해 조금씩 달걀 껍질을 뜯어내자 달걀 속에서 서서히 카드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직접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마술에 주위 사람들도 모두 경악한다.

달걀 마술에 이어 이은결 마술사와 닥터 레옹의 10년 전 추억이 담긴 초밥집에서도 기발한 마술을 펼친다. 식당 한 쪽 벽에 결린 액자 사진 속 나비를 꺼낸다. 사진 속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 나비를 보자 지켜보던 사람들은 숨을 제대로 쉴 수가 없다.

다음은 일본에서 떠오르는 신예 마술사들의 요절복통 마술. 이들의 손짓 한 번에 그림 속 스푼이 구부러지고, 목에 맨 넥타이가 순식간에 꽁치로 변한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믿을 수 없는 기발하고 신기한 마술의 향연을 지켜보자.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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