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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유령 반응, “시청률 꼴찌, 하지만 시청자 반응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5-31 10:30
2012년 5월 31일 10시 30분
입력
2012-05-31 10:27
2012년 5월 31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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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유령 반응’
새롭게 시작하는 방송 3사 수목 극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SBS ‘유령’이 7.6%(AGB닐슨 기준)로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호평 일색이었다.
지난 30일 첫방송된 ‘유령’은 소지섭, 이연희, 최다니엘 등의 화려한 캐스팅과 신선한 소재, 빠른 전개로 첫회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오고 있다.
‘유령’은 초반 캐릭터 설명에 뒤이어 바로 본격적인 사건의 실체에 빠르게 접근해 시청자들로부터 “드라마에 집중도가 높고 반전요소들을 적절히 배치해 긴장감을 놓칠 수 없었다”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이날 방송은 성 상납 루머에 휩싸인 여배우의 자살 사건을 두고 사이버 수사대에 근무 중인 우현(소지섭)이 용의자를 추적하는 내용으로 전개됐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유령 진짜 첫회부터 흥미진진하다”, “소지섭 절제된 카리스마 최고다”, “아 벌써 범인이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등의 호응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같은 날 방송을 시작한 동 시간대 드라마 KBS ‘각시탈’은 12.7%, MBC ‘아이두아이두’는 10.5%(AGB닐슨 기준)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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