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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북한을 선택한 진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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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6-04 09:12
2012년 6월 4일 09시 12분
입력
2012-06-04 08:29
2012년 6월 4일 0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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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축구 국가대표 정대세 선수가 북한 국가대표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4일 방송될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정대세는 일본에서 태어났고 한국 국적을 가졌지만 북한 국가대표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힘들게 북한국가대표가 되었지만 극심한 정체성 혼란을 겪기도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경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펑펑 울었던 당시의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정대세 선수의 어머니가 깜짝 출연해 아들에 대한 무한신뢰를 드러내는가 하면 한혜진에게 “자고 가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한국 토크쇼를 첫 출연하는 정대세 선수의 인간적인 매력과 다양한 이야기는 SBS ‘힐링캠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4일 밤 11시 방송.
사진제공ㅣSBS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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