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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장쯔이 루머의 진원?… 비청궁 “Miss F. 안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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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5 12:31
2012년 6월 5일 12시 31분
입력
2012-06-04 09:46
2012년 6월 4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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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청궁 웨이보 캡처(출처= 핑궈일보)
“Miss F. 피곤하지 않나?”
장쯔이의 ‘성상납’ 루머의 진원지가 판빙빙이라는 설이 제기됐다.
광저우 지역신문 광저우일보는 지난 2일 “비청궁이 장쯔이를 모함하는 배후 세력이 있다고 웨이보를 통해 말했다”고 전했다.
비청궁은 중국의 유명 영화 평론가로 그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웨이보에 “장쯔이를 모함하는 계획이 지난 3월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할리우드의 6대 제작사 중 한 곳이 중화권 유명 청년감독과 뮤지컬 영화를 제작하고 싶어 하는데 여주인공은 춤을 잘 춰야 한다. 중국 여배우 중에는 장쯔이가 캐스팅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며 이 모든 사태가 영화 캐스팅과 관련된 사건임을 시사했다.
또한 비청궁은 지난 3월 트위터에 “miss F. ain't you tired?(Miss F. 피곤하지 않나?)”라는 글을 올린 바 있어 이 모든 사태의 근원이 ‘판빙빙’임을 암시해 논란을 더욱 부추겼다.
판빙빙-장쯔이(출처= 핑궈일보)
논란이 거세지자 비청궁은 “나는 누구라고 밝힌 적이 없다”고 발뺌했다.
이와 관련해 판빙빙 소속사 측은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응할 가치가 없다. 말도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Miss F는 누가봐도 판빙빙을 뜻하는 것이 아니냐”, “판빙빙이 정말 그러지 않았다면 명예훼손 아닌가?”, “모든 것이 그냥 추측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28일 미국내 중문 뉴스 사이트 보쉰신문은 “장쯔이가 보시라이 전 중국 충칭시 당서기와 밀회성 만남을 가졌다”고 전한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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